24년 12월 중순
직장 상사의 한마디로 부터 내인생의 큰 변곡점이 왔다
"6개월내 주재원 나갈 거야, 영어공부 열심히 하고 있어~"
우리 회사는 해외에 9개 국가에 10개 법인이 진출해 있고,
그 중 하나인 초콜릿 회사가 벨기에에 진출해있다.
벨기에 어떤 나라일까?
서유럽에 위치하고 있고,
위로는 네덜란드 아래로는 프랑스 왼쪽으로는 영국 오른쪽으로는 독일이 인접해 있다.
언어는 벨기에 위쪽 지방은 네덜란드어를 아래쪽 지방은 프랑스어를 사용하고 영어를 공통적으로 사용한다.
화폐는 유로이고, 면적은 우리나라 경상도 면적에 인구는 1,164만명 정도 거주하고 있다.
1인당 국내총생산은 4만 4천달러로 세계 17위이다. (대한민국 24위)
그리고.. 직항이 없다..

네덜란드를 경유하거나 독일, 튀르키예를 경유해야 한다.. 17시간.
무비자로 90일 거주할 수 있고 전압은 230V 주파수는 50Hz 로 우리나라와 조금 다르다(220V 60Hz)
시차는 써머타임때 7시간, 비써머타임때 8시간이 늦다.
유명한 음식은 벨지언프라이(프렌치프라이), 맥주, 와플이다.
물가는.. 한국보다 비싸다..
이렇게 벨기에에 대한 간단한 공부(?)는 마치고
본격적인 여행일기를 쓰려고 한다.
우리회사는 주재원 발령 전 해외출장으로 현지에서 집을 구하고 업무를 배우는 시간을 갖는다.
짧게는 1달반에서 길게는 3개월인데
벨기에의 경우 무비자로 거주할 수 있는 기간이 90일이라
회사에서 3개월 출장을 진행해 주었다.
그렇게 출장 일정이 4.1~6.29일로 잡히고,
3월까지 집 처분, 자동차 처분 등 진행을 하고
가족은 장모님 댁에 3개월간 지내기로 하고 나는 벨기에로 출장을 왔다.
출장 기간 동안 평일에는 업무를 배우고 집을 구하고 회사와 관련된 일을 진행하고
주말엔 3개월 뒤 들어올 가족들을 위해 미리 주변을 돌아다니며 현지에 적응을 하려 한다.
3개월 간 매주 주말 벨기에부터 근처 국가까지 차로 운전하여 이동하며
각 지역별 여행 추천코스를 정리하여 업로드를 시작해 보려 한다.
coming soon